[알림] 기본소득한국네트워크 제9차 정기총회 결과를 알려드립니다
2021년 2월 20일 토요일 오후 3시 30분 ~ 5시 30분, 온라인 회의실(줌 클라우드 미팅)에서 기본소득한국네트워크 제9차 정기총회가 열렸습니다. 2020년 사업평가 및 수지결산, 2020년 감사보고, 2021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을 결정했습니다.
2020년 계간 《기본소득》겨울호의 이 계절의 이슈를 통해서 새로운 사회의 대안으로 올 한해 이슈가 되었던 기본자산, 참여소득을 심도 있게 다루었고, 기본소득 법안 좌담회를 통해 기본소득법안의 의의와 한계를 살펴보았습니다. 각자의 일상에서 기본소득이 실현하고자 하는 이상을 실천할 준비가 되어있는지에 대한 성찰, 2021년은 일상에서 실현되고 있는 기본소득의 이상을 나눌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지난 2021년 2월 6일 토요일 오후 2시, Zoom Cloud Meeting으로 기본소득한국네트워크 2021년 2월 운영위원회 및 정기이사회가 열렸다. 이번 운영위원회/정기이사회에서는 회원 현황 및 회계 보고와 함께 계간 <기본소득> 준비, 온라인토론회 <불평등 사회의 대안과 쟁점: 기본소득제-기본자산제> 평가, <한겨레> 칼럼니스트 공모 참가, 2021년 월례 쟁점토론회 계획 수정, 2021년 정기총회 준비, 판동초 어린이기본소득 정기후원 등을 안건으로 다뤘다.
머릿속에 어떤 생각이 맴돌긴 하지만, 가슴 속에 어떤 마음이 있긴 하지만 말로 표현할 수 없을 때 우리는 언어가 얼마나 희박한지를 느낀다. 하지만 한 마디 말 속에서 너무나 많은 의미가 담겨 있다는 것을 알아차릴 때 우리는 언어의 과잉을 느낀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4월 2일 교섭단체 대표 연설 뒤에 기자들을 만난 자리에서 기본소득에 대해 “알래스카를 빼고 그것을 하는 곳이 없다”고 말했다는 이야기를 들었을 때 바로 그런 생각이 들었다. 이 짧은 말 속에 다른 어떤 의미가 또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