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전 세계 곳곳에서 그리고 또 서울에서. 미래를 향한 행진, 국제기본소득 행진(Basic Income March).
기본소득이라는 요구를 내걸고 사실상 최초로 벌어지는 행진, 게다가 어느 한 나라에서가 아니라 전 세계 곳곳에서 벌어진다는 것은 기본소득이라는 의제가 전 지구적 관심사이자 요구가 되었다는 것. 오는 26일, 서울 마로니에 공원에서 보신각으로 이어지는 국제기본소득행진 서울에 함께 해 주세요.
이번 호의 화두는 ‘자기응시’입니다. 이번 호는 10주년을 맞은 기본소득한국네트워크의 지난날과 오늘날을 되짚어보는 것에 주로 초점을 맞췄습니다. “좌담: 기본소득한국네트워크 10년의 역사 돌아보기”를 통해, 기본소득 운동의 역사와 미래에 대한 맥락적 이해를 얻고자 했습니다. 유승희(국회의원), 장시정(기본소득인천네트워크 운영위원), 최광은(기본소득한국네트워크 전 운영위원), 이기호(소설가) 등의 당부 글도 귀기울일 말씀입니다.
국제기본소득행진에 보내주신 후원금은 대회장 무대 및 전시부스 준비, 음향시스템 대여와 공연, 행진과 퍼포먼스 준비에 사용됩니다. 여러분의 소중한 후원금은 전 세계 기본소득 지지자들과 연대하는 국제기본소득행진에 큰 힘이 될 것입니다.
2019년 10월 26일(토) 미국 뉴욕, 샌프란시스코, 시카고, 독일 베를린,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캐나다 토론토, 가나 쿰분구 등등에서 열리는 국제기본소득행진(Basic Income March)! 오후 3~5시, 서울 마로니에공원에서 보신각까지, 한국에서도 국제기본소득행진 Basic Income March Seoul이 있습니다. 기본소득의 다양한 목소리로 기본소득을 요구하는 멋진 모자이크를 직접 만들어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