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트리 No2

2020년 8월 운영위원회/정기이사회 결과

지난 2020년 8월 8일 토요일 오후 2시, 정치경제연구소 대안에서 기본소득한국네트워크 2020년 8월 운영위원회 및 정기이사회가 열렸다. 이번 운영위원회/정기이사회에서는 회원 현황 및 회계 보고와 함께 계간 <기본소득> 준비, 월례 쟁점토론회 의제 수정, (가칭)기획연구본부 신설, ‘2020년 한국 기본소득 포럼’ 준비 등을 안건으로 다뤘다.

[프레시안 릴레이기고] 토지와 대기, 그리고 플랫폼까지…’공유부’ 기본소득을 말한다 by 김수연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일상에 도사리던 재난이 이빨을 드러내며 실물경제를 위협하고 있다. 전세계적으로 2008 금융위기 때 취해진 조차와 달라진 점 한가지는, (비록 가구 단위이지만) 전국민이 긴급재난지원금이라는 현금을 아무 조건 없이 받고 쓰는 경험을 하게 되었다는 것이다.

기본소득 관련 최신문헌 목록 (2020. 08.)

문헌 발행기간: 2020년 7월 7일 ~ 8월 6일 검색 및 정리: 이건민 이사
참고 1. 아래 목록은 국내 문헌과 해외 문헌으로 대분류되어 있고, 논문, 도서, 저널 및 잡지 기고문, 서평 등을 포함하고 있다. 기본소득을 옹호하는 논지의 문헌뿐만 아니라, 기본소득을 비판하는 문헌도 포함되어 있다. 참고 2. 발간시점과 공개(검색)시점 간 차이가 존재하며, 공개(검색)시점 기준으로 기본소득 관련 문헌을 정리했고, 가나다순, ABC순으로 정렬했다.

[월례 쟁점토론회] 쟁점 7. 기본소득과 참여소득 (발제문 초고)

◾ 기본소득 비판의 핵심에는 재정문제와 호혜성 담론이 자리잡고 있음. 현재에는 재정담론이 지배적이지만, Covid-19이 일상화되고, 노동시장의 불안정성이 확대가 예상되면서 재정건전성 신화는 더 약화될 수 있음.
◾ 그렇다면 기본소득에 대한 가장 강력한 반대 논거로 남을 것은 호혜성 담론일 것임. 호혜성 담론이란 기본소득의 무조건성에 대한 비판을 의미함. 이러한 호혜성 담론에 대한 대응. 기본소득의 단계적 실현 방안으로서 대안으로 제시되고 있는 것이 ‘참여소득’임.
◾ 따라서 기본소득의 실현과정에서 참여소득에 대한 정확한 진단과 비판은 매우 중요함.

계간 『기본소득』 #005 (2020년 여름호)

“기본소득은 뺄셈이나 나눗셈이 아니고 덧셈이다. 기본소득은 기존의 사회안전망에 모든 시민들이 발 딛고 설 수 있는 튼튼한 마루 바닥을 더하는 것이고, 공유부 배당의 권리를 욕구 중심의 복지국가에 더하는 기획이다.” 이번 계간 『기본소득』 여름호에서는 기본소득한국네트워크가 지향하는 해방적 기본소득이 무엇인지를 핵심적으로 다루고자 한다.

[알림] 경기연구원의 “기본소득 연구 공모전”(2020년 7월 30일 ~ 8월 31일)

경기연구원의 2020년 ‘도도한 연구'(도민이 참여하는 도민을 위한 연구) 공모전이 “기본소득”을 주제로 열립니다. 이번 공모전을 통해 경기도와 경기연구원은 “경기도의 주요 도정정책인 ‘기본소득’과 관련하여 도민과 근거리에서 현장의 니즈와 문제점을 파악하고, 도민의 눈높이에서 연구아이디어를 제안하고 더불어서 연구과제를 추진함으로써 구체적이고 현장감 있는 정책 제안 기회를 마련”하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