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8월 운영위원회/정기이사회 결과
지난 2020년 8월 8일 토요일 오후 2시, 정치경제연구소 대안에서 기본소득한국네트워크 2020년 8월 운영위원회 및 정기이사회가 열렸다. 이번 운영위원회/정기이사회에서는 회원 현황 및 회계 보고와 함께 계간 <기본소득> 준비, 월례 쟁점토론회 의제 수정, (가칭)기획연구본부 신설, ‘2020년 한국 기본소득 포럼’ 준비 등을 안건으로 다뤘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일상에 도사리던 재난이 이빨을 드러내며 실물경제를 위협하고 있다. 전세계적으로 2008 금융위기 때 취해진 조차와 달라진 점 한가지는, (비록 가구 단위이지만) 전국민이 긴급재난지원금이라는 현금을 아무 조건 없이 받고 쓰는 경험을 하게 되었다는 것이다.
“기본소득은 뺄셈이나 나눗셈이 아니고 덧셈이다. 기본소득은 기존의 사회안전망에 모든 시민들이 발 딛고 설 수 있는 튼튼한 마루 바닥을 더하는 것이고, 공유부 배당의 권리를 욕구 중심의 복지국가에 더하는 기획이다.” 이번 계간 『기본소득』 여름호에서는 기본소득한국네트워크가 지향하는 해방적 기본소득이 무엇인지를 핵심적으로 다루고자 한다.
경기연구원의 2020년 ‘도도한 연구'(도민이 참여하는 도민을 위한 연구) 공모전이 “기본소득”을 주제로 열립니다. 이번 공모전을 통해 경기도와 경기연구원은 “경기도의 주요 도정정책인 ‘기본소득’과 관련하여 도민과 근거리에서 현장의 니즈와 문제점을 파악하고, 도민의 눈높이에서 연구아이디어를 제안하고 더불어서 연구과제를 추진함으로써 구체적이고 현장감 있는 정책 제안 기회를 마련”하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