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년간 《기본소득》 No.18 (2024 하반기)
계간에서 반년간으로 바뀐 이번 18호에서는 기본소득의 5대 특징 중 하나인 보편성을 기획으로 다룹니다. 복지, 동물권, 인공지능, 헌법과 관련하여 기본소득의 보편성 개념을 살펴봅니다.
계간에서 반년간으로 바뀐 이번 18호에서는 기본소득의 5대 특징 중 하나인 보편성을 기획으로 다룹니다. 복지, 동물권, 인공지능, 헌법과 관련하여 기본소득의 보편성 개념을 살펴봅니다.
1. 들어가는 말
2. 조우(遭遇)
1) 한국 진보 운동의 변화와 기본소득
2) 한국 복지국가의 빛과 그림자
3) 새로운 진보 운동에서 기본소득의 의미
3. 산종(散種)
1) 기본소득한국네트워크
2) 2016년이라는 분기점
3) 2017년 대통령 선거 전후
4. 착근(着根)
1) 현실 속의 기본소득
2) 보편적 기본소득의 가능성
5. 미망(迷妄) 혹은 미망(彌望): 맺음말을 대신하여
문헌 발행기간: 2024년 1월 8일 ~ 7월 9일 / 검색 및 정리: 이건민 이사 / 참고 1. 아래 목록은 국내 문헌과 해외 문헌으로 대분류되어 있고, 논문, 도서, 저널 및 잡지 기고문, 서평 등을 포함하고 있다. 기본소득을 옹호하는 논지의 문헌뿐만 아니라, 기본소득을 비판하는 문헌도 포함되어 있다. / 참고 2. 발간시점과 공개(검색)시점 간 차이가 존재하며, 공개(검색)시점 기준으로 기본소득 관련 문헌을 정리했고, 가나다순, ABC순으로 정렬했다.
교회 안의 목사가 아닌 세상 속의 목사, 가난한 이들과 함께 하는 것이 하나님 종인 목사의 사명이라 굳게 믿고 있는 원용철 목사를 만났다. 대전역 일대 노숙인과 쪽방 주민을 지원하고 있는 벧엘의 집 원용철 목사는 노숙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에 대해 오히려 사기꾼들은 자기 재산을 다 빼돌려서 결코 노숙인이 되지 않는다며, 모질지 못해서 착해서 노숙인이 되는 것이라 말한다. 노숙인만 드세요! 나눔의 현장에서조차 선별하고, 배제하는 현장을 목격하고 비록 컵라면 하나지만 노숙인뿐 아니라 원하는 이 누구나 먹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을 통해 기본소득 정신을 구현한 이야기가 은혜로웠다. 가난한 이들에게만 선별적 지원하는 것이 효율적인 것이 아니라 그 몫을 더 키워서 누구나 모두가 기본적인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발상의 전환을 경험할 수 있는 인터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