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트리 No2

[제16차 기본소득지구네트워크대회를 마치며]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제16차 기본소득지구네트워크 대회(BIEN Congress)가 무사히 끝났습니다. ‘사회적, 생태적 전환과 기본소득’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서울 대회는 아시아에서는 처음 열리는 것이었습니다. 자부심이 컸던 만큼이나 걱정도 많았습니다. 하지만 대회에서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 대회 후원자 여러분, 기본소득한국네트워크 회원들의 지지와 관심 덕분에 기대 이상의 성과를 낳고 끝났습니다.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성명] 알바노조 박정훈 위원장의 투쟁을 지지하며

기본소득의 실시를 통해 모든 사람이 제대로 살아갈 수 있는 조건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기본소득한국네트워크는 박정훈 위원장의 요구가 너무나 정당한 것이기에 그의 단식 투쟁을 지지한다. 하지만 그를 지지하는 더 큰 이유는 빨리 단식을 중단하기를 바라기 때문이다. 말 그대로 함께 살기 위해서이다. 여기에 국회가 답변해야 한다. 아니 우리 모두가 함께 해야 한다.

제16차 기본소득지구네트워크 대회 서포터즈를 모집합니다!

<기본소득 지구네트워크 대회>를 함께 꾸려갈 서포터즈를 모집합니다. 기본소득에 대해서 좀 더 자세히 공부하고, 더 많은 사람들에게 기본소득을 알림으로써 <기본소득 지구네트워크 대회>를 성공적으로 성사시키는 일에 함께해주십시오. 새로운 사회에 대한 상상력과 변화에 대한 열의가 가득한 여러분의 많은 지원 기다리겠습니다.

[강연록] 2016년 6월 2일, 라벤토스 초청강연회 “공화주의와 기본소득”

오늘 주제인 기본소득은 유럽과 미국에서 굉장한 열정을 불러일으키는 주제이다. 하루라도 관련 기사가 나오지 않은 일이 없을 정도이다. 열정만큼 합리적 토론도 이뤄지는 중이다. 이 엄청난 열정은 찬반론자 모두 열띠게 토론하는 실정이다.
기본소득은 단순한 의제를 넘어서서 많은 사회적 함의를 가진다. 모든 사회적 제안은 두 가지 장애물을 넘어야 한다. 첫째로는 그 사회적 제안이 정의로운가, 정당한가이고 둘째는 실현 가능한가이다. 가장 중요한 것은 이 두 가지가 첫 번째와 두 번째의 순서로 질문되고 넘어가야 한다는 것이다.

[알림] 정치경제연구소 <대안> 창립기념 조세재정개혁 대토론회

2016년 5월 25일부터, 정치경제연구소 <대안>이 ‘조세재정개혁’을 주제로 창립기념 대토론회를 개최합니다. 이번 대토론회는 경제민주화와 기본소득을 위한 조세재정개혁의 정당성과 가능성을 가늠하는 자리로 마련되었습니다. 베르너 래츠 (독일 금융과세시민연합 코디네이터), 다니엘 라벤토스 (스페인 바로셀로나대학교 교수) 등 해외연구자들과 유종일 (KDI 국제정책대학원 교수), 강병구 (인하대 경제학과 교수), 김용진 (뉴스타파 대표), 금민 (정치경제연구소 <대안> 소장, 기본소득한국네트워크 상임이사), 안효상 (정치경제연구소 <대안> 부소장, 기본소득한국네트워크 이사) 등 국내연구자 및 활동가들이 발표자로 참여합니다.
기본소득의 실현 가능성에 관심이 있는 분들의 관심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