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출사에 바란다; 역사의 마중물이 된 공안사범들, 누가 기억하고 계승할 것인가?

작성자
노공투
작성일
2023-01-14 15:19
조회
175
박정철출판사에 바란다. 민주화열사와 노동열사는 지나간 이야기가 아니다. 80년대 끊긴 공안기록을 출판하라!!
학생운동이 힘 못쓰고 있는 것은 지나간 역사에 대한 성찰과 관찰이 부족해서다. 유물사관을 만들어내자!!
80년대 후반 이후 알려지지 않은 공안사건 기록 속편(2편)을 만들어내자! 기록물이 노동성과물이 될 수 있다!
87년 이후에도 공안사건은 많이 발생하였다. 양심수와 정치적 양심을 지닌 국보법 수감자들을 발굴하자!
공안사건기록2 라는 책을 만들어내서 공안사범(국보법 피해자)을 복권시키고 학출들의 명예를 회복시키자!
선진적 근로활동가들은 출판운동으로 유물사관 형성에 기여를 하자!! 출판운동은 인민에 대한 헌신이다.
목적의식이 공안악법 폐지와 당건설에 있는만큼 출판이 결정되더라도 합목적적인 실천이 선행되어야 할 것이다.


80년대 중반에서 중단된 공안사건 기록물과 그 기록물의 한정된 역사

▒ 공안사건기록

편집부 엮음 지음
출판사 - 세계
초판일 - 1986-12-20
도서소장처 - 노동자의 책
조회수 : 1671


● 책 소개

우리 사회에 커다란 충격과 파문을 던져주었던 각종 공안사건들의 실상은 어떠했는가. 본서는 60년대부터 최근에 이르는 주요 공안사건들의 기록을 망라함으로써 각 사건들을 분석할 수 있는 안목을 우리에게 제시해 줄 것이다. 우리는 이 책을 통해 인민혁명당사건, 동백림사건, 통일혁명당사건, 인민혁명당 재건위원회 및 민청학련사건, 남민전사건, 민학노련사건, 민주화추진위윈회사건, ML당 사건 등의 내용전모를 파악할 수 있게 될 것이다.---본문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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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 차

Ⅰ.「인민혁명당」사건(1964. 8. 14) = 9
Ⅱ.「동백림」사건(1967. 7. 8) = 17
Ⅲ.「통일혁명당」사건(1968. 8. 24) = 61
Ⅳ.「인민혁명당 재건위원회」 및 「전국민주청년학생총연맹」사건(1974. 4. 25) = 87
Ⅴ.「남조선민족해방전선 준비위원회」사건(1979. 10. 9) = 103
부록Ⅰ.「전국민주학생연맹 및 전국민주노동자연맹」사건(1981. 6) = 243
부록Ⅱ.「민주화추진위원회」사건(1985. 10. 29) = 281
부록Ⅲ.「마르크스·레닌주의당 결성기도」사건(1986. 10. 24) = 3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