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간 《기본소득》 #015 (2023년 봄호)
15호에서는 이 계절의 이슈1, ‘눈떠보니 벼랑: 윤석열 정부 1년’을 주제로 복지, 경제, 환경, 정치, 사회의 다섯 분야로 윤석열 정부 1년에 관한 간략한 평가를 담았습니다.
기본소득 운동의 한 길을 가는 입장들이 공유하고 있는 규범적 가치, 미래 사회에 대한 공동의 비전입니다. 공유하는 가치가 다르다면 빠른 헤어짐이, 같다면 인내와 상호 이해와 소통이 필요합니다. 이러한 차원에서 이번 계간 《기본소득》에서는 지난 대선 기간의 기본소득 운동들에 대한 평가를 기획으로 담았습니다. 다소 거칠게, 다소 날카롭게 서로의 다름을 확인하고 있지만, 그 행간에 공유하고 있는 가치를 발견하는 것은 독자의 몫일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