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월례세미나] 2024년 월례세미나를 위한 커리큘럼 도서를 알려드립니다
2024년 3월 월례세미나 “생태주의 책 읽기를 시작하며 : 커리큘럼 소개와 역할 분담”에서 논의하여 결정된 2024년 월례세미나 ‘생태주의와 기본소득’ 커리큘럼 도서를 알려드립니다.
2023년 11월 29일, 천안 평평골에서 농사를 배우며 사람과 자연, 세상의 이야기를 쓰고 있는 김해자 시인을 만났다. 사람의 진심이 와 닿는다는 것이 어떤 것일까? ‘일하지 않는 자여, 맛있게 먹어라-만인에게 기본소득을’ 시의 시구와 낭송할 때 떨리던 목소리는 기본소득에 대한 시인의 진심이 우리에게 와 닿는다. 만인에게 기본소득을 줘야 한다며 기본소득을 설파하고 있는 시인의 진심에 위로가 되는 인터뷰.
온라인투표 기간: 2024년 2월 20일(토) 9시 ~ 2월 23일(금) 21시
[투표 자격] 총회 의결권은 2023년 12월 31일 이전에 가입한 정회원으로서 회비 미납이 지난 1년간 6회 미만인 정회원에게 있습니다.
[투표 방법] 투표는 (1) 본인 정보를 입력한 후 (2) 의결안건들의 찬반투표를 하고 (3) 현장발의 안건의 위임여부를 결정하는 순으로 진행됩니다.
2023년 10월 24일, 기본소득 상상 인터뷰 ‘파문’ 시즌 2의 첫 대담자로 강남훈 사단법인기본사회 이사장을 만났다. 강남훈 이사장은 2009년부터 2021년까지 기본소득한국네트워크를 이끌었고 한국에서 가장 오래도록 기본소득을 이야기해온 사람들 중 한 명이다.
경제학자인 강남훈 이사장은, 불평등을 심화하는 복지제도의 모순 속에서 경제학적으로 효율적인 점, 공공부조보다 약간 더 우월한 파레토 효율을 보이는 점 때문에 기본소득에 이끌렸다고 이야기한다. 기본소득한국네트워크 이사장으로 지내며 기본소득 연구에 매진하다가 기본소득 ‘정치’라는 현장에 뛰어든 계기를 들어봤다. 기본소득이 맞닥뜨린 현실 정치는 어떠한지, 그 속에서 강남훈 이사장에게 기본소득은 어떤 의미이며, 그것을 어떻게 실현할 계획인지 들어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