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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림] 2024년 9월 7일, 907 기후정의행진에 함께 해주세요!

2024년 9월 7일 토요일, 서울 강남대로에서 ‘907 기후정의행진’이 열립니다. 907기후정의행진 조직위원회가 주최하는 2024년 기후정의행진에 기본소득한국네트워크도 조직위원회 참가단체로 함께합니다.
기후정의행진은 기후위기와 불평등한 기후재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기후정의운동에 동의하는 모든 단체와 개인이 모여 벌이는 행진입니다. 2024년 올해에는 서울 강남역 일대에서 전국 집중방식으로 기후정의행진이 펼쳐질 예정입니다. (기후정의행진 웹사이트: https://action4climatejustice.kr/ )
기본소득한국네트워크는 기후위기와 생태위기 시대인 오늘날 사회생태적 전환이 시급하고 절박한 과제라는 데 동의합니다. 그리고 그 과제를 이루기 위해 탄소세-탄소배당, 재생에너지로의 에너지전환과 공유부 배당 등 기본소득이 사회생태적 전환의 필수요소라고 봅니다. 그래서 907 기후정의행진에 힘을 보태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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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림] 2024년 8월 29~31일, 제23차 기본소득지구네트워크(BIEN) 대회가 열립니다

전 세계 기본소득 운동과 연구성과를 공유하고 기본소득 논의를 심화하는 제23차 기본소득지구네트워크 대회(23rd Basic Income Earth Network Congress)가 2024년 8월 29~31일, 영국 바스대학교에서 열립니다.
“미래 되찾기: 기본소득과 사회생태적 전환(Reclaiming the Future: Basic income and socio-ecological transformations)”을 대회 주제로 하고, 대부분의 세션 프로그램이 오프라인과 온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됩니다. (BIEN의 2024년 의안을 다루는 제23차 기본소득지구네트워크 총회(General Assembly)는 대회 둘째 날인 8월 30일 오후 1~3시, 한국시각 오후 9~11시에 온라인으로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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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소득 상상 인터뷰] 파문2 #5 원용철 편. “대전역 노숙인이 된 목사, 컵라면 기본소득을 말하다”

교회 안의 목사가 아닌 세상 속의 목사, 가난한 이들과 함께 하는 것이 하나님 종인 목사의 사명이라 굳게 믿고 있는 원용철 목사를 만났다. 대전역 일대 노숙인과 쪽방 주민을 지원하고 있는 벧엘의 집 원용철 목사는 노숙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에 대해 오히려 사기꾼들은 자기 재산을 다 빼돌려서 결코 노숙인이 되지 않는다며, 모질지 못해서 착해서 노숙인이 되는 것이라 말한다. 노숙인만 드세요! 나눔의 현장에서조차 선별하고, 배제하는 현장을 목격하고 비록 컵라면 하나지만 노숙인뿐 아니라 원하는 이 누구나 먹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을 통해 기본소득 정신을 구현한 이야기가 은혜로웠다. 가난한 이들에게만 선별적 지원하는 것이 효율적인 것이 아니라 그 몫을 더 키워서 누구나 모두가 기본적인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발상의 전환을 경험할 수 있는 인터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