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트리 No2

2017년 6월 운영위원회/이사회 결과

지난 2017년 6월 17일 토요일 오후 2시, 카페 트립티 신촌점에서 기본소득한국네트워크 6월 운영위원회 및 정기이사회가 열렸다. 이번 운영위원회/정기이사회에서는 회원 현황 및 회계 보고와 함께 기본소득 개헌운동 추진, 2017년 기본소득학교 1차 기획안(강의영상) 검토, 제10회 세계기본소득주간(9월 18~24일) 준비, 기본소득부산네트워크 창립대회 참가 등을 안건으로 다뤘다. 또한 지역네트워크 활동, 제14회 칼폴라니국제학회 기본소득 세션 발표자 확정, 제17차 기본소득지구네트워크 대회 발표자 확정, ‘서울시 청년기본소득조례 주민발의 네트워크’ 진행상황, ‘권문석 5주기 추모제’ 참가, 문화연대의 회원 가입, 기본소득대구네트워크 준비모임 결성, 6월 월례세미나 영상촬영 등에 대한 보고가 있었다.

[설문조사 결과] 어떤 기본소득학교를 원하시나요?

2017년 기본소득학교가 더 많은 사람들에게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여러분의 의견을 들었습니다. 지난 2017년 5월 24일부터 6월 2일까지 다섯 가지 문항으로 설문조사를 했습니다.
기본소득한국네트워크 회원들을 중심으로 실시한 이번 설문조사에 회원 60명, 비회원 9명 등 총 69명이 참여했습니다.

[설문조사] 어떤 기본소득학교를 원하시나요?

2017년 기본소득학교를 위한 의견을 구합니다.
2014년부터 매년 열린 기본소득한국네트워크의 기본소득학교가 올해로 4년째입니다. 이제 4년차인 2017년 기본소득학교가 더 많은 사람들에게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여러분의 의견을 들으려 합니다.
잠시만 시간을 내어 설문에 참여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발표문] 의심 많은 쌍둥이: 토머스 페인과 토머스 스펜스의 토지공유사상과 기본소득 by 안효상

오늘날 노동과 소유의 관계를 통한 생존 조건의 확보가 어려워지면서 기본소득이 부상한다는 것은 인류의 삶의 조건으로서의 공유가 당대의 이야기로 회복된다는 것을 말한다. 따라서 공유와 기본소득에 관한 역사를 재구성하는 일은 오늘의 정치이자 내일의 윤리가 된다. 원형적인 기본소득 아이디어를 제출했다고 하는 토머스 페인과 토머스 스펜스의 사상을 전유하는 것은 이런 작업의 일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