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기본소득 온라인캠페인을 벌이다
2015년 8차 세계기본소득주간(8th International Basic Income Week)을 맞이하여 한국에서 기본소득 온라인캠페인을 벌였다.
세계기본소득주간은 1년에 한 번씩 전 세계에서 일주일 동안 동시다발로 기본소득 행동을 하는 행사이고, 올해가 8번째다. 이번 8차 세계기본소득주간은 ‘조건 없는 기본소득은 삶의 안전망(UBI: A Safety Net for Life)’이라는 주제로 2015년 9월 14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됐다. 이 기간 동안 기본소득지구네트워크 차원에서 활동가 인터뷰 시리즈를 마련했고, 전 세계 29개국 네트워크가 다양한 행사를 벌였습니다. 대륙별로 참여한 네트워크들을 나열하면, 유럽 16개국(네덜란드, 노르웨이, 덴마크, 독일, 벨기에, 불가리아, 스웨덴, 스위스, 스페인, 아일랜드, 영국, 오스트리아, 이탈리아, 프랑스, 핀란드, 헝가리), 오세아니아 2개국(뉴질랜드, 호주), 아프리카 5개국(남아프리카공화국, 말라위, 모잠비크, 잠비아, 짐바브웨), 아시아 3개국(중국, 인도, 한국), 아메리카 3개국(캐나다, 미국, 브라질)이다.
우리가 함께한 기본소득 온라인캠페인은 9월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페이스북과 트위터를 통해 진행됐고, 110여 명의 기본소득 지지자들이 참여했다. 온라인캠페인 방식은 자신이 속한 공간에서 기본소득 관련 인증샷을 찍은 후에 그 사진을 페이스북이나 트위터 공간에서 공유하는 것이었다. 캠페인 참여자들은 다양한 지지 문구로 기본소득에 대한 지지를 표현했고, 2016년에 서울에서 열리는 제16차 기본소득지구네트워크(BIEN) 대회를 홍보했다.
아래는 우리 모두가 함께한 캠페인 기록사진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