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림] 2025년 4월 18일, 영원한 아웃사이더, 고 홍세화 1주기 추모위원을 모집합니다
어느덧 홍세화 선생님이 우리 곁을 떠난 지 1년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기본소득한국네트워크, 노동당, 녹색당, 소박한 자유인, 장발장은행, 한겨레신문사 등 홍세화 선생님과 함께했던 단체 및 개인이 주관하여 추모의 시공간을 열려고 합니다.
홍세화 선생님을 기억하는 모든 분들과 함께 1주기 추도식 및 추도문화제를 치르기 위해 홍세화 1주기 추모위원회를 구성하고, 추모위원을 모집합니다.
♦ 모집기간: 4월 1일(화) ~ 4월 15일(화) ♦ 참가방법: 신청서 작성(보기) & 기금 납부
[영원한 아웃사이더, 고 홍세화 1주기 추모위원 모집]
홍세화 떠난 1년, 오늘의 시대 정신은 무엇인가?
“(청년들과 미래 세대, 약한 이웃들의) 고통을 줄여주지 못한 책임이, 제게도 있을 테니까요. 좀 더 나은 세상을 위한 토대를 마련해주고 싶었는데, 그러지 못해 미안해요.”
1년 전 홍세화 선생의 병상 마지막 인터뷰입니다. 우리 시대의 가장 왼쪽, 가장 낮은 곳에 몸을 두고, 소박한 자유인으로 평생을 살았던 홍세화 선생. 자유주의자이자 공화주의자이면서 아나키스트이자 사회주의자였던 홍세화. 그가 떠난 지 1년이 되었습니다.
내란과 반동의 시대, 홍세화 선생은 어디를 바라보고 걸어가고 있을까요? 우리는 미래 세대를 위해 조금 더 나은 세상을 위한 토대를 마련해주고 있는지 자문합니다. 반역의 시대, 혐오와 차별의 씨앗이 내 안에는 없었는지 되돌아봅니다. 우리 안의 작은 권력에 흔들리지 않았는지 성찰해 봅니다.
기성 체제와 불화하고, 약자와 연대한 홍세화 선생 1주기 추모위원으로 오늘 홍세화의 시대 정신을 기억하고, 함께하고, 나아가고자 합니다.
■ 추도식: 4월 18일(금) 오전 11시, 마석 모란공원
■ 추모문화제: 4월 18일(금) 오후 7시, 청년문화공간JU (구 JU동교동) 지하1층 다리소극장
■ 추모위원 모집링크: https://bit.ly/홍세화1주기 (4월 1일(화)부터 4월 15일(화)까지)
■ 추모위원 기금
– 개인 5,000원 이상, 단체 50,000원 이상
– 기금 계좌: 카카오뱅크 3333-33-6684792 이종회
– 기금은 추도식 및 추모문화제에 쓰입니다.
■ 문의 : 02-6004-2000 노동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