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한겨레TV ‘기본소득’을 아십니까?
일을 하건 안 하건, 일할 능력이나 의지가 있건 없건, 모든 사회 구성원에게 일정액의 돈을 나눠주는 건 어떻습니까. 이건 상식일까요, 불경일까요, 아니면 불온한 사람들의 상상일까요.
지령 1000호를 맞은 ‘한겨레21’은 감히 이것을 상식이라고 선언했습니다. 무슨 근거에서냐고요? 황예랑 경제팀 기자와 함께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일을 하건 안 하건, 일할 능력이나 의지가 있건 없건, 모든 사회 구성원에게 일정액의 돈을 나눠주는 건 어떻습니까. 이건 상식일까요, 불경일까요, 아니면 불온한 사람들의 상상일까요.
지령 1000호를 맞은 ‘한겨레21’은 감히 이것을 상식이라고 선언했습니다. 무슨 근거에서냐고요? 황예랑 경제팀 기자와 함께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사회복지학을 전공한 서정희, 조광자 선생님의 논문, <보편적 복지제도로서의 기본소득>
기본소득이 보편적 복지제도로서 갖는 의미와 가능성에 초점을 맞춘 글이다.
이 책은 하승수 녹색당 공동운영위원장이, 고갈된 일자리, 불안정노동, 생태적 위기 등 현 사회의 문제를 해결하는 유일한 대안으로 기본소득 지급을 주장하면서, 그와 관련한 의문들에 대해 쉽게 풀어 쓴 책이다.
책은 3부로 구성되어 있다. 1부는 기본소득 개념이 탄생한 생각의 뿌리와 그것이 시민이 가져야 할 당연한 권리인 이유를 짚어본다. 2부는 기본소득이 가져올 변화에 대해, 3부는 대한민국에서 기본소득을 도입하기 위해 필요한 재원조달 방법을 소개한다.
프랑스의 젊은 경제학자가 쓴 이 책 <조건 없이 기본소득>은 기본소득을 쉽게 소개한 책이다. 기본소득이 무엇이고 어떤 취지를 담고 있으며 왜 도입되면 좋은지 설명한다. 재원 마련도 어려운데 부자들에게까지 지급해야 하는가, 기본소득이 아니라 완전고용을 먼저 관철해야 하는 것 아닌가, 아무 일도 하지 않고 빈둥대는 사람들에게도 줘야 하나, 기본소득 믿고 일을 하지 않으려는 사람들이 늘면 어쩔 것인가 등등 기본소득 도입을 우려하는 목소리 하나하나에도 논박한다. 가장 중요한 재원 마련 방안도 여러 측면에서 제시한다.
기본소득한국네트워크에서 펴내는 ‘기본소득’ 총서 첫 번째 책이다.
정부가 시민 모두에게 아무런 조건 없이 급여를 지급하면 어떨까? 그렇다면 사람들의 생활이 어떻게 바뀔까? 아니 그것이 가능하긴 한 일일까? <모두에게 기본소득을: 21세기 지구를 뒤흔들 희망 프로젝트>는 한국의 조건에서 이러한 질문에 답하기 위한 시도의 하나이다.
지난 2015년 4월 23일(목)에 진행된 기본소득학교 2강 ‘기본소득이론의 갈래’ 동영상을 올립니다.
2강 또한 금민 상임이사님이 강의해주셨습니다. 동영상은 1부와 2부로 나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