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죄일기357-2023.05.01]
작성자
노공투
작성일
2023-05-01 19:48
조회
182

[단죄일기357-2023.05.01]
[대륙신라 서사시]
44.

대륙의 양자강에서 산둥반도로
이어 한반도로 마조열도로
다시 일본의 규슈와 혼슈를 넘나든
이사지왕이야 말로 아시아역사상
가장 위대한 영웅이
아닐 수 없네.

먼저 484년 경주 월성에서
출생했다는 설과
대륙의 중심
양자강 상류 안휘성 금성에서
태어났다는 것 중
어느 것이 맞는지
좀 더 확인해야 하지만

분명한 건 내물 마립간의 4세손으로
소지 마립간의 동생인 아진공과 보옥공주의
아들로 법흥대왕인 원종공과 함께
소지 마립간의 마복자로 태어났다는 것과

503년 신라가 마립간에서 대왕으로
독립한 후 본격적인 정벌의 깃발을 올리니
이사지왕이 된 태종공믜 출정이라네.

첫번째는 가장 큰 논란을 불러일으킨
512년 산둥반도 내 지세가 험했던 우산국과
반도 동해안에 떨어진
섬 울릉도

지명과 문헌에 적시된 우산국이야
지금도 사자산이 있고, 사자의 유래가 있는
대륙신라의 우산국 정벌이지만

대한암흑기 울릉도와 하슬라에 세운
울도신사와 강릉신사의 제신 사대주명과
천조대신 그리고 대성황사의 12지신 중
이사부지신으로 널리 알려진 단오의 가면무도 비교해야 할
이사지왕의 역사라네.

두번째 529년엔 대륙에서 돌아온
이질부례지 간기라는 일본명이 나타난
규슈 후쿠오카 4촌을 초략한 것이라네.

이 또한 양자강 초입의 목도섬에서 선친인 미사흔 왕자를 구출하고 붙잡힌 충신 박제상의 원혼이 있는 지라
어느 곳을 정벌했는지 쟁점이 되겠지안

규슈의 다다라원에서 3개월을 주둔하며
거도의 병법을 활용한 것과 이 때의 화랑도가 인근 히코산에서
진단족에 의해 수험도의 성지가 되고,
환인과 환웅, 단군의 신앙이 된 유래를
간과할 수 없다네.

세번째 538년엔 다시 절영도에서 주필하여
신라군사 반을 이끌고 용의 깃발을 달고
왕의 위엄을 보이며 출정했으니 혼슈 가와치, 왜왕의 판개궁이 있다는
명석포로 정벌한 것이라네.

이 곳 또한 화친의 증표로 백마 죽여 돌을 쌓아 백마분을 조성한 곳이나

일설엔 왜왕이 있던 곳이 마조열도의 왜이주(목도 :타이완)로 왜왕이 죽어
묻은 곳이 주강의 섬이라 지금도 왜왕묘가 있다네.

네번째, 부인이 된 지소태후의 아들
진흥대왕이 즉위하자 신라의 내외군권을
장악한 병부령에 취임한 이사부지는 왕에게 가감없는 역사의 기록을 고해 545년 거칠부가
그 명을 이행하여 편찬하니 바로 신라 <국사>라!

다섯째는 한반도의 중원인 한강 이남으로
산둥반도로 연결될 해상로의 시작점을
확보하고 그 기록을 비문에 기록하니
국보 198호 단양신라적성비라~

이는 경주 금관총의 환두대도에 섀겨진
이사지왕의 근거를 알 수 있는 비문으로
그 이름을 확인하니
이간 이사부지로다!

이때부터 신라는 9명의 명장들이 지역을 나눠
한반도와 대륙을 오고가며 강역을 확장하니 국보 3호 북한산신라진흥왕순수비와 국보 33호 창녕신라진흥왕척경비,
북한국보 110,111호인 황초령, 마운령 신라진흥왕 순수비가 그것이라

여섯째는 이사지왕의 마지막 기록이 삼국사와 일본서기에 나타나니
562년 규슈 구마모토현 야츠시로시 센단마치에 있는 전단성을 화랑 사다함의 기병으로 돌파하여 규슈에 산재한
임나10국을 타멸시킨 것이라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