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혁명 63주년 선언

작성자
노공투
작성일
2023-04-18 14:09
조회
199
4월혁명은 민주정부 수립을 위한 초석이 되었다.

◈ 4월혁명 63주년 선언
윤석열 친일매국 정권 퇴진하라!
윤석열 정권은 집권과 동시에 검찰 독재체제를 구축하고 주권재민을 송두리째 침탈하고 있다. 민주적이어야 할 공권력의 집행기관은 이른바 검찰 사단으로 채워져 검찰공화국이 되어 버렸다. 윤석열 정권은 역사 무시, 안보 무시, 국민 무시의 친일 매국반민족정권이다. 윤석열 정권의 결말은 퇴진뿐이다. 국민들의 저항이 활화산처럼 타오르고 있음을 직시하고 역사와 국민 앞에 사죄하고 퇴진하라.
결코 일어나서는 안 될 이태원 참사에 애꿎은 젊은이들 159명이 목숨을 잃었다. 무책임한 정부 탓인데도 제대로 된 사과나 책임자 처벌 없이 두루뭉술하게 넘어가 국민적 분노를 키워내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과 일본 기시다 총리의 한일정상회담은 역대 최악의 굴종 외교, 조공외교였다. 강제동원 피해자들을 업신여기고 셀프배상을 말하며 지소미아 원상회복, 군사대국화에 손을 들어 주며 독도문제의 언급 등으로 국민의 여망을 배신, 매국 외교를 하고 돌아온 것이다. 제2의 김종필 오히라 사건을 재현한 것이다.
대북관계 또한 충돌 직전까지 몰아붙이며 오로지 반북 적대정책으로 일관하고 있다. 미국의 충견이 되고도 모자란 듯 그동안 축소되었던 한미훈련을 한미일동맹훈련으로 확대, 강화하는 등 한반도에 전쟁의 먹구름을 드리우고 있다. 전쟁은 민족의 공멸이다. 한반도에 평화를 정착시킬 수 있는 유일한 길은 오로지 역대 남북 정상 간의 공동선언 이행과 미국을 몰아내는 자주뿐이다.
지난해, 제주와 경남지역의 노동 및 진보단체를 압수 수색하며 시작된 공안통치는 전방위적으로 전가의 보도처럼 사용되고 있다. 무리한 공안몰이의 결과가 어떻게 나타나는지 역사는 증명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윤석열 정권이 새해 벽두부터 공안탄압에 열을 올리는 이유는 명확하다. 외교참사와 민생 문제, 이태원 참사 등 국민들의 분노가 높아지자, 위기를 느낀 윤석열 정권은 민중들의 입을 틀어막고 있는 것이다.
상황이 이러하니 역사를 반동으로 되돌리려는 세력까지 등장하고 있다. 사이비 변절 어용 4·19단체와 그 일당들을 동원하여 4·19영령들의 숭고한 뜻을 모독하며 이승만의 독재 망령을 추앙하고 기리려는 음모를 공론화하여 국민 여론을 오도하려 하고 있다.
사회 각계 각층 의식 민중은 입을 모아 윤석열 정권 퇴진을 요구하고 있다. 민주 시민사회단체는 날로 악화되는 민생을 외면하고 종미 친일, 반북 적대시 일변도의 전쟁 책동 정권에 저항하고 있다. 검찰독재를 앞세운 공안정국 조성에 분노하고 있다. 매주 수십만에 이르는 촛불시민들이 윤석열 정권 퇴진을 요구하고 있다.
이에 우리는 4월혁명 영령들의 뜻을 받들어 다음과 같이 선언한다.
1. 윤석열 친일 종미 매국 반민족정권을 몰아내자!
1. 민생파탄. 굴욕외교, 검찰 독재 주범 윤석열은 퇴진하라!
1. 국가보안법 폐지하고 공안탄압 중단하라!
1. 노동권을 보호하고 민생경제 회복하라!
1. 전쟁위기 제거하고 평화체제 구축하라!
4월혁명 만세! 자주 민주 통일 만세!
2023년 4월 19일
사월혁명회 회원 일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