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기 이사 후보자를 소개합니다 (가나다 순)

Note. 2023년 1월 19일 후보등록 마감 결과, 아래와 같이 11명의 후보가 출마했습니다. 출마한 이사 후보자가 정관 제3장 임원 제11조(임원의 종류 및 정수)의 정수(3인 이상 15인 이내) 이내임에 따라, 선출과정은 후보자 각각의 찬반투표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정관 보기]

곽노완 후보

(현) 기본소득한국네트워크 이사
(전) 서울시립대학교 도시인문학연구소 부교수
(전) 한신대학교 산학협력교수

출마의 변 

기본소득이 제1야당의 대표에 의해 적극적으로 추진되고, 기본소득당이 원내에 진출함으로써, 이제 기본소득이 제도권에서조차 시민권을 획득하였고 단계적인 실현까지 목전에 두고 있습니다. 최근 네트워크에서 주어진 소임에 부족한 점이 많아 송구하지만, 저는 미약하나마 재원 확보방안을 천착하는 연구결과를 공동저서 등으로 출간하여 기본소득의 공유주의적 제도화를 위한 방향과 로드맵을 제시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려고 했습니다. 여기에 기존 중앙정부와 지자체의 예산과 기금 중 감춰진 공유부를 찾아내 기본소득 재원으로 단계적으로 전환할 로드맵을 제시하는 추가적인 연구작업도 필요할 것입니다. 저는 이런 연구작업을 통해 네트워크의 기본소득 방안을 구체화하는데 좀 더 적극적으로 기여하고자 한 번 더 우리 네트워크의 이사 선거에 출마하게 되었습니다. 회원 여러분의 지지를 구합니다.

금민 후보

(현) 정치경제연구소 대안 소장
(현) 기본소득한국네트워크 이사
(전) 기본소득한국네트워크 운영위원장

출마의 변 

다시 기본소득한국네트워크 이사회에 힘을 보태고자 합니다. 많은 힘을 보탤 수 있을지 자신할 수 없지만 작은 힘이 부족하여 큰 일이 어려워지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새해에는 회원 여러분 모두 건강하시고 하시는 일 원만히 이루어지길 바라며, 한국 사회도 조금씩 출구를 향해 나아가는 한 해이길 기원합니다.

김교성 후보

(현) 중앙대학교 사회과학대학 사회복지학부 교수
(전) 한국사회정책학회 회장
(전) 한국사회복지정책학회 회장
(전) 중앙대학교 사회복지대학원 원장
(전) 숭실대학교 사회과학대학 사회복지학과 교수

출마의 변 

상기 본인은 2004년부터 중앙대학교 사회과학대학 사회복지학과에 재직하면서 복지국가와 기본소득에 관한 강의와 연구에 몰두해 왔습니다. 한국사회복지정책학회 및 한국사회정책학회 회장과 중앙대학교 사회복지대학원 원장을 역임하면서, 학문적 성취와 다양한 경험에 기반하여, 기본소득 담론의 확산과 학술적 근거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해 왔습니다. 우리 사회에 적합한 기본소득의 실현가능성과 지속가능성을 검토하고 확대하기 위해, 2023년부터 3년 동안 기본소득한국네트워크 제4기 이사 후보에 등록하였습니다. 회원 여러분의 많은 성원과 지지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백승호 후보

(현) 가톨릭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
(현) 기본소득한국네트워크 이사
(전) 한림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
(전) 사회보장위원회 평가전문위원회 전문위원
(전) 한국사회복지정책학회 편집위원장

출마의 변 

본인은 2009년 기본소득한국네트워크 창립 당시부터 기본소득한국네트워크의 성립과 발전과정을 가까이서 지켜보아왔으며, 기본소득한국네트워크의 발전에 작으나마 기여를 해왔다고 스스로 평가합니다. 현재의 시점은 한국에서의 기본소득 운동이 한 단계 도약해야 할 시점이라고 생각되며, 더불어 한국 복지국가의 패러다임 전환을 위해 기본소득의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강조될 필요가 있습니다. 이에 본인은 기본소득한국네트워크의 질적인 도약과 한국 기본소득 운동의 발전에 기여하고자 기본소득한국네트워크의 이사 후보로 출마하고자 합니다.

서정희 후보

(현) 기본소득한국네트워크 이사
(현) 군산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
(현) 기본소득한국네트워크 산하 기본소득연구소 소장

출마의 변 

대선 이후 한국에서의 기본소득 운동은 새로운 준비를 해야 하는 시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주요하게는 공유부 배당으로서의 기본소득에 대한 이론적이고 실천적인 기반을 충실하게 준비해야 하는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기본소득연구소 소장으로서 이러한 준비에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습니다.

신지혜 후보

(현) 기본소득한국네트워크 이사
(현) 기본소득당 서울시당 상임위원장
(현) 기본소득당 대변인
(전) 기본소득당 상임대표

출마의 변 

현 정부는 긴축 재정을 내걸고 있습니다. 기본소득에 대한 국민적 인지도가 커질 때와 다른 방식으로 기본소득의 정당성을 확장해나가며 ‘왜 기본소득이 대안인가’를 설득해나가는 것이 기본소득한국네트워크의 엄중한 과제라고 생각합니다. 그 일을 함께 해나가기 위해 이사로 다시 출마합니다. 제가 서 있는 자리에서, 기본소득을 절실히 바라는 사람들과 함께 기본소득의 정당성을 더 깊게 설득하는 일을 추진하겠습니다.

안효상 후보

(현) 기본소득한국네트워크 이사장
(현) 정치경제연구소 대안 부소장

출마의 변 

기본소득한국네트워크는 지난 십 년 이상 기본소득 의제의 확산과 실현을 위해 노력했습니다. 그 노력의 결과 기본소득은 인정받는 의제가 되었을 뿐만 아니라 실현의 문턱에 서 있다고까지 말할 수 있습니다. 멀지 않은 시간 범위 내에서 기본소득을 실현하기 위해 기본소득한국네트워크가 좀 더 힘을 내야 합니다. 이 일을 이사로서 함께 하고자 합니다.

윤형중 후보

(현) LAB2050 대표
(현) 기본소득한국네트워크 운영위원
(전) 기본소득연구소 연구실장
(전) 한겨레신문 기자
(전) 매경이코노미 기자

출마의 변 

저는 2019년 기본소득 재정 모델을 만드는 연구를 하며 기본소득과 인연을 맺게 되었습니다. 기본소득에 대해 잘 몰랐을 땐, 기본소득을 그다지 지지하지 않았습니다. 잘 알지도 못하면서 순진하면서 불가능한 아이디어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기본소득에 대해 조금 알아보니, 제가 그동안 꼭 실현해야 한다고 여겼던 ‘누진적 세제개혁’과 기본소득이 잘 맞는 조합인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 후 차차 기본소득의 진면목을 알게 되었고, 중요하고도 다양한 논의들이 이미 상당 부분 축적되어 있단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기본소득이 여러 오해를 받을 때마다 안타까웠고, 기본소득에 대해 제대로 토론하기 위해 미력이나마 노력해왔습니다.
저는 기본소득한국네트워크의 열린 개방성으로 상당한 수혜를 이미 입었습니다. 2020년 5월 앞날이 막막한 실업자가 되었을 때, 기본소득한국네트워크의 운영위원으로 합류하면서 여러 논의에 참여했고, 한동안 매주 유튜브 방송 ‘기본소득 주간 브리핑’을 진행했으며 ‘기본소득 로드맵’ 집필진에 참여했고, 기본소득 월례세미나를 기획하고 진행하는 기회를 얻었습니다.
제가 이사가 된다면 저처럼 관심이 생긴 이들이 선뜻 기본소득 활동과 연구에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해보고자 합니다. 또한 기본소득이 우리 사회에서 제대로 논의되는 데에 기여하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이건민 후보

(현) 정치경제연구소 대안 연구위원
(현) 기본소득한국네트워크 이사
(현) 기본소득지구네트워크 평생회원 & B(I)ENEFACTOR
(현) 계간 <기본소득> 편집위원
(전) [경제전문 심층 팟캐스트] 이럿타 출연진

출마의 변 

저는 2017년부터 기본소득의 다양한 효과, 그중에서도 노동공급 효과, 다양한 기본소득 모형의 분배 기제 및 효과 등에 관하여 중점적으로 연구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기본소득에 대한 대중적 이해와 지지를 확장시키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수행해 왔습니다.
기본소득이 다른 정책들과 함께 노동, 생태, 젠더 등 여러 방면에서 해방적인 효과를 낳으며 우리 사회의 산적한 문제들을 해소․완화하는 데 기여하는 형태로 현실에서 구현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우리의 과제라 할 것입니다. 바람직한 형태의 기본소득이 도입되는 시기를 더욱 앞당기는 데 미력이나마 제 힘을 보태고 싶어서 제3기에 이어 이번에도 이사에 출마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최근의 상황과 관련해서는, 기본소득과 음의 소득세, 안심소득의 비교, 이를 둘러싼 연구와 논쟁에서 제가 기여할 수 있는 부분이 분명히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많은 지지와 성원을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지은 후보

(현) 중앙대학교 일반대학원 사회복지 사회정책 박사수료
(현) 기본소득한국네트워크 이사
(현) 계간 <기본소득> 편집위원
(전) 기본소득신진연구자네트워크 대표

출마의 변 

안녕하세요. 저는 2016년부터 기본소득에 대해 연구하고 있으며 그동안 기본소득신진연구자네트워크와 계간 <기본소득> 편집위원 그리고 지난 3기의 기본소득한국네트워크 이사로 활동했습니다. 처음 기본소득이 보편적 복지국가로 나아가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는 생각에서 여러 연구 활동을 시작하게 되었다면, 그동안 이러한 관점은 보다 심화되었습니다. 성평등과 생태적 가치의 측면에서 기본소득이 좀 더 해방적인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며 우리가 꿈꾸는 기본소득은 이러한 가치를 담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기본소득이 누군가의 꿈이자 대항의 언어가 될 수 있도록, 이제는 어떤 기본소득을 실현하고 싶은지를 보다 치열하게 논의하고 준비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기후위기 시대에 기본소득의 필요를 회원 여러분과 함께 고민하고 활동해 나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한인정 후보

(현) 기본소득신진연구자네트워크 대표
(현) 가톨릭대학교 사회복지학과 박사과정
(현) <뉴스레터 기본소득> 공동편집위원장
(현) 기본소득연구소 연구실장
(전) 옥천신문 기자

출마의 변 

자유와 평등이 만나는 기획, 기본소득. 느슨한 공동체를 꿈꾸는 저로서 너무도 두근거리는 단어였습니다. 기본소득이 어떤 세상을 만들지 궁금합니다. 저 너머의 세계를 구체적으로 그려내고, 함께 만들어갈 동료를 찾아가고 싶습니다.

제4기 감사 후보자를 소개합니다

Note. 2023년 1월 19일 후보등록 마감 결과, 아래와 같이 김태호 후보가 단독 출마했습니다. 출마한 감사 후보자가 정관 제3장 임원 제11조(임원의 종류 및 정수)의 정수(3인 이내) 이내임에 따라,  선출과정은 찬반투표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정관 보기]

김태호 후보

(전) 기본소득한국네트워크 운영위원
(현) 기본소득한국네트워크 감사

출마의 변 

기본소득한국네트워크의 투명하고 효율적인 운영에 보탬이 되고자 지난 4년 감사의 역할을 맡았습니다. 같은 마음으로 출마의 변을 대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