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기획 “기본소득 아이디어의 역사”

기본소득이 낯설고 새로운 생각이 아니라 제법 오래된 역사가 있다는 점을 드러내는 것은 두 가지 효과가 있는 듯합니다. 하나는 말 그대로 기본소득 아이디어에 ‘역사적 권위’를 부여함으로써 공적 지위를 얻을 가능성을 높이는 것입니다. 다른 하나는 기본소득 아이디어가 부상한 구체적 맥락을 검토하게 함으로써 이 아이디어가 진전하는 조건과 이를 가로막는 상황을 이해할 수 있게 해줍니다.

NOTE. 2017년 8월부터 월간지 <시대>에 연재되고 있는 “기본소득 아이디어의 역사” 시리즈를 가져온 것입니다.

콜의 경제계획의 원칙들

글쓴이: 안효상

PREVIEW

『경제계획의 원칙』의 저자인 G. D. H. 콜(1889∼1959)은 영국의 정치 이론가이자 경제학자다. 콜은 자유 지상주의적 사회주의자로서 민주적이고 점진적인 방식으로 사회주의를 달성하고자 한 페이비언협회의 회원이자 협동조합운동의 지지자였다. 1920년대 후반부터 노동이 아니라 필요에 따른 분배 방식으로“ 국가보너스” 혹은 “모두를 위한 배당”을 지지한 콜은 계획경제의 필요성, 장점, 운영 원리 등을 다룬 이 책에서 다시 한 번 시민의 권리(civic right)로서 모두에게 동등한 액수가 지급되는 배당을 계획경제 분배 체계의 주요한 부분으로 다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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